경남교육청, 2024년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1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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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경남교육청 주관…1~2일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려
▲ 경남교육청, 2024년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와 문성대학교 등에서 ‘2024년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 대상은 전국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을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52회째로 ‘꿈을 향한 나의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날 개막식에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전국 특수학교장과 학생, 지도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교육부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의 격려사,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의 축사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개막 공연, 능동중학교 학생 동아리 ‘옐로퀸스’의 응원, 마술사 지크의 마술쇼 등이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가수 박서진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2일 본선 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예선 대회를 거친 학생 224명이 특수학교․특수학급 2개 분과, 과학 상자 조립․가죽 공예․사무 지원․제품 포장․외식 서비스․바리스타 등 6종목씩 총 12종목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낸다.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많은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준비해 온 실력을 맘껏 뽐내며 진로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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