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수동면 현장에서 만나고·목소리 듣는 현장 행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6: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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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동면 시설채소작목반 회원들과 농기계 안전교육 및 소통의 시간 마련
▲ 함양 수동면 현장에서 만나고·목소리 듣는 현장 행정

[뉴스스텝] 함양군 수동면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고민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농기계사고 발생을 계기로, 수동면은 농기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수동면 시설채소작목반 농산물 간이집하장에서 시설채소작목반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특강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농민들이 수확과 파종 작업으로 가장 바쁜 시기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미연 수동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강조했다.

교육 후에는 영농 시설물, 특히 농업용 수로 등을 점검하여 위험 요인을 미리 해소했고, 양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양파 종자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의 위험이 큰 요즘, 농기계를 사용하기 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농기계 작업을 할 때는 숙련자일지라도 항상 안전에 주의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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