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안전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6:40:48
  • -
  • +
  • 인쇄
도·시군 공무원 복합·예측불가능 재난 대응위해 실전 중심 교육
▲ 재난안전 역량강화 전문교육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시군 재난안전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일선 공무원의 재난 대응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위기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복합재난과 예측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는 최근 상황에 맞춰, 이론보다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선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가 ‘생활 속 재난안전 대응법’을 주제로 생활밀착형 사례와 대응 매뉴얼을 강의하고, 홍성호 전 행정안전부 총괄담당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할과 조정 기능을 설명하며 기관 간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박성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대표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대응 전략을 통해 교통 분야 재난사고 대응력을 높이도록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군 공무원들은 “이론보다 실전에 가까운 내용으로 실제 위기상황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선 시군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교육을 하고, 재난관리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예방할수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공무원이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되새기고 위기 대응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하반기에도 실시, 재난 분야 공무원의 역량을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임영웅 팬클럽,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에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강릉)’가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웅시대(강릉) 회원들은 8일 강릉시에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업 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강릉지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