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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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고·정발고 방문 교육 실시…청소년 PM 안전사고 예방 최우선
▲ 찾아가는 PM 안전교육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청소년의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PM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형이동장치(PM)는 전동킥보드 등 전기 동력을 이용한 이동수단으로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이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무면허 운전,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과 관련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관련 법규를 올바르게 이해시킬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교통법규 ▲이용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실제 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사고 사례 위주의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안전모 착용, 차도·보도 구분 등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고양시청 도로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PM은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올바른 이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학교에서 본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일 신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정발고등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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