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행복 온(ON) 사랑나누기’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16:50:18
  • -
  • +
  • 인쇄
실효성 있는 가족복지서비스 선도적 역할
▲ 행복온 사랑나누기 행사

[뉴스스텝] 제천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연말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및 취약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 온(ON)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기업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공동체 문화조성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내 개인과 기업 후원금으로 2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구, 한부모, 조손, 청소년(한)부모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자녀들에게 필요한 물품(운동화, 겨울의류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으며, 별도로 제천가톨릭복지관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은 복지사각지대의 다문화가족 1인 가구 5가정에 전달하여 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물품을 받은 한 가족은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교 1학년 아이가 제대로 된 운동화가 없어서 늘 미안했는데, 가족센터 덕분에 새 운동화가 생겨서 정말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는 ‘행복 온(ON) 사랑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는 가족이 없도록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과 실효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