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캠핑장 안전시설 특별지도 강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7:10:33
  • -
  • +
  • 인쇄
▲ 전남소방, 캠핑장 안전시설 특별지도 강화 추진

[뉴스스텝] 전남소방은 오는 5월부터 6월 29일까지 약 두달간 도내 캠핑장 시설 215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봄철 캠핑장 이용객이 증가하여 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계자 및 이용객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추진한다.

소방본부·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과 시군 관광부서, 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캠핑장 이용객 및 관리자에 대한 안전지도,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등 유지·관리상태 및 텐트 간 이격거리 확보 ▲전기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 사용 지도 ▲숯 및 잔불처리 시설 인근 소화기 및 방화사 비치 ▲캠핑안전용품(방염포) 비치 권장 등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캠핑장 화기 및 전기 제품을 다량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휴대용 소화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등을 비치해 안전하고 슬기로운 캠핑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