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황민철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9 1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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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의회 황민철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 개최(사진=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 제공)

[뉴스스텝]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신월1,3,5동)이 지난 8일 ‘2023년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선진문화도시인 싱가포르의 우수사례를 양천구에 적극 도입하기 위해 2023년 10월 진행된 국외공무출장에 따른 것으로, 황민철의원이 싱가포르의 사례를 상세히 공유하고, 양천구 실정에 맞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시간과 함께 양천구청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외공무출장은 싱가포르의 선진지 기관방문 및 현장방문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의 도시재개발청, 페라나칸 박물관,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마리나 베라지, 뉴워터 방문센터 등의 기관을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우수한 도시개발 및 도시계획 비전 구성방안, 다문화 가정증가에 따른 문제해결 방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 등을 연구했다.

보타닉 가든,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리틀인디아, 아랍스트리트 등의 현장방문에서는 양천구 도시재생사업 진행의 타당성, 공원/문화시설 조성 사업 도입 등 양천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민철 의원은 “싱가포르는 독립 후 민주주의 국가로 교육을 통한 경제성장을 단기간에 이뤘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창의적 도시개발과 돋보이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해외 각국에서 찾아오는 나라”라며 “이러한 싱가포르의 선진사례들을 보고 느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천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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