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및 2025년 하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9 1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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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게임으로 뭉친 청춘, 대학생·중고생 e-스포츠 축제 대집결!
▲ 이스포츠캠퍼스대항전

[뉴스스텝]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는 11월 8~9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및'2025년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결승전을 동시에 실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과 11월 2일 양일간 열린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예선전에는 17팀 12명 개인이 참가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4개 팀과 2명의 개인은 11월 8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가렸다.

결승전 결과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경상국립대학교 TOGE팀 ▵(FC온라인) 경상국립대학교 박건영 선수 ▵(팀전 스타크래프트) Tuf Clan팀 ▵(개인 스타크래프트) 정기혁 선수가 각각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 우승 학교인 경상국립대학교에 도지사 트로피가 수여됐다.

11월 8~9일 양일간 열린 2025년 하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는 지난 5월 실시한 상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고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5인 단체전), 중등부는 브롤스타즈(3인 단체전)이 종목으로 선정됐다.

고등부 16팀 80명과 중등부 20팀 60명이 몰려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이스포츠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

상금은 총 260만 원이며, 고등부 각 종목은 1위 50만 원·2위 30만 원·3위 20만 원, 중등부 ‘브롤스타즈’는 1위 30만 원·2위 20만 원·3위 10만 원이 마련됐다.

또한,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인 김태일(구칠이)를 초청해 이벤트 경기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구 게임, 두더지 잡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하여 경기장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는 프로 선수를 꿈꾸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의 시작점이라 생각한다”면서, “승패를 떠나 내일의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기회로 삼아주시길 바라며, 동료들과 함께 힘을 모아 즐기길 바란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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