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7: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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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정기총회…운영 방안 논의
▲ 충남도,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모색

[뉴스스텝] 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자율방재단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과 신용배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시군 자율방재단 등 15명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자연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위한 민간 자율 방재 조직으로, 현재 도내 15개 시군에서 5682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자율방재단 성과를 살펴보고 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자율방재단은 자연 재난 예방·대비 위험지역 사전 예찰, 안전 캠페인 및 재난 대응 훈련 참여, 응급조치·복구 지원 등 1262회 활동했으며, 1만 5348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선 지역 자율 방재 기능 강화를 통한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명확한 임무 및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난 현장 출입증 및 지침(매뉴얼) 제작, 단원 확보, 소방·경찰 등과 협업 체계(네트워크) 구축 추진,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조 기획관은 “지난해 도내 산불, 호우피해가 집중돼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는데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방재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면서 “충남의 안전을 위해서 항상 힘쓰시는 방재단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활동 시 부상 또는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에 신경 써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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