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경제산업 2030+ 미래비전 포럼’ 열려,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로 미래 산업도시 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7:20:44
  • -
  • +
  • 인쇄
신성장산업 발굴과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패널토의 진행
▲ ‘전주시 경제산업 2030+ 미래비전 포럼’ 열려,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로 미래 산업도시 도약!

[뉴스스텝] 전주시가 강한경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시형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데이터 기술 인력 등 인재 중심의 성장과 혁신지구 육성을 통한 도심의 혁신공간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내 연구기관 관계자와 신성장산업 발전위원, 경제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주시 경제산업 2030+ 미래비전 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8기 전주시가 발표한 ‘전주시 경제산업 2030’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주가 강한 경제 도시이자 미래 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성장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 ‘산업 대전환기 지역산업 육성전략: 전주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 대전환기 지역 경제 및 산업의 현황, 대전환기 성장패러다임의 변화와 산업혁신 공간의 특징, 전주시 산업 현황과 정부의 산업육성 관련 정책 등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산업의 전망을 분석했다.

특히 김 선임연구위원은 도시형 첨단전략산업 집중 육성, 인재 중심의 성장, 도심의 혁신공간화, 혁신지구 육성 등 전주시 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전략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범준 캠틱종합기술원 팀장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정부정책 및 지역산업 현황에 따른 신성장산업 개선(안)’을 주제로 지역산업을 진단하고 전주시 신성장산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에서는 이덕진 전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병익 전주시의원과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5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패널토의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패널들은 미래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주시 경제 구조의 강점 및 약점 진단을 통해 신성장산업 발굴 및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이번 포럼이 미래산업 도시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출된 방안들을 토대로 미래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연구원,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완성

[뉴스스텝]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최근 충남연구원

인천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평가 2관왕 쾌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 각각 최우수 및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하수·폐수 그룹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가좌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는 운영관리 적정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뉴스스텝]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