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회화면, 마늘 수확 일손 돕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7: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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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 회화면, 마늘 수확 일손 돕기 실시

[뉴스스텝] 회화면은 지난 30일 고성군 건축개발과, 농식품유통과, 회화통합면대, 회화면사무소 소속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둔리에 소재한 농가의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피해, 영농철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가주는 “최근 이상기후로 벌마늘이 생기는 등 농업인들이 농사짓는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라며 “그래도 행정에서 농촌 일손 돕기로 마늘 수확을 도와주어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조호철 회화면장은 “일손 돕기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화면 농업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화면은 고성군청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봄·가을 매년 2회 농가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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