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기차마을, 한국관광 100선 단골 관광지로 우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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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위상 입증
▲ 곡성섬진강기차마을, 한국관광 100선 단골 관광지로 우뚝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마다 엄선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명소 등 250개소를 대상으로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1933년 건립된 구 곡성역(등록문화재 122호)과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해 2005년 5월에 개장하여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한 곡성의 대표관광지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자부심과 큰 호응을 받아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선정됐다.

지난해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 우수특구 섬진강기차을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곡성군은 지난 2015년 선정 이후 5회째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전국 유일의 기차를 소재한 테마파크와 매혹적인 1004품종의 장미공원이 조화를 이루며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심청어린이대축제 개최 등 체험 관광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다채롭고 풍성한 곡성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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