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테마가 있는 인문학 '모두의 서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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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심리·철학·법률 주제로 매월 특색있는 인문 강연 진행
▲ 광양중앙도서관, 테마가 있는 인문학 '모두의 서재' 운영

[뉴스스텝]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를 2025년에도 이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을 읽는 시간’을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총 4회 운영된다.

'모두의 서재'는 ‘문학’, ‘심리’, ‘철학', ‘법률’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3월 ‘책을 읽는다는 것, 나를 쓰는 일’ ▲6월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른의 자존감’ ▲9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11월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가 있다.

강연자들은 각자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의 서재’ 주제와 연계한 사서 추천 도서와 북 큐레이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은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강연이 있는 달 4일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책 중심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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