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빛나는 제주 실현을 위한 사회적 자본" 콘텐츠 공모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3 1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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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동영상, 웹툰, 포스터 등 자유형식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사회의 토대를 이루는 사회적 자본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빛나는 제주 실현을 위한 사회적 자본’을 주제로 10월 14일까지 콘텐츠를 공모한다.

사회적 자본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신뢰, 소통, 협력, 규범, 네트워크 등 유·무형의 자산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의 문화, 역사, 환경, 관광 등 모든 분야의 유‧무형의 자산을 이끌어 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는 제주의 재도약 원동력을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사회적 자본 분야에 관심이 있는 팀(4인 이내 구성) 또는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분 이내의 동영상(광고, 애니메이션), 웹툰, 포스터 등 작품 형식은 자유다.

공모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 도정뉴스 → 도정 소식 → 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2편(각 50만원), 장려상 4편(각 25만원) 등 총 7편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사회적 자본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등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 자본이 어렵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제주도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의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단체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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