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광명·광주 공공재개발 지연 막고, 철거민 주거권 철저히 보장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7:05:21
  • -
  • +
  • 인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광명7구역과 광주 역동구역의 공공재개발사업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광명시 철거민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 배정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지지부진한 도내 주요 공공재개발 사업의 얽힌 실타래를 풀고, 공공사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철거민들의 주거 안정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유종상 의원은 먼저 법적 분쟁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도마 위에 올렸다. 현재 해당 구역은 주민준비위원회 운영 및 주민대표회의 구성 등 내부적인 절차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유 의원은 “주민대표 구성 등의 내부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 완료 시기가 불가피하게 늦춰지고, 결국 그 막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하게 우려했다. 이어 “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법적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주민 간 갈등을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며, “우선 사업 시행 관련 약정을 맺어 시공사라도 선제적으로 확정하는 등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광주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2026년 7월 토지 소유자 등 관련 주민 60%의 동의를 확보해 광주시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민간 사업자가 도심복합개발 방식의 계획을 광주시에 제안하면서, 사업 추진 방식 결정을 두고 혼선과 지연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다수의 주민들이 장기간의 노력 끝에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공재개발 방식을 추진해 온 만큼, 갑작스러운 개발 방식 변경으로 불필요한 주민 갈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주민 다수가 동의한 공공재개발 방식을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광명시 철거민 특별공급 물량 배정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광명시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해 너부대 철거민들에게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내 특별공급 물량을 배정하기로 한 기존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챙긴 것이다.

유 의원은 관계 부서에 구체적인 물량 배정 계획을 짚으며, “철거민들에게 당초 약속했던 특별공급 방식의 배정이 한 치의 오차나 차질 없이 철저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안산시 사회적경제연대와 현장 소통 나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윤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지난 12일 안산시 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의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햇빛발전·통합돌봄(햇빛돌봄) 융합모델’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장윤정 부위원장은 이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믿고 입주한 청년들 피해 방치해선 안 돼…서울시 적극 나서야”

[뉴스스텝] 서울시의회에서 사회주택 사업장의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를 믿고 입주한 청년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11일 열린 제33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주택공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사회주택 사업 관련 긴급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녹색친구들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피해에 대해

성남게임문화축제 GXG, 게임음악경연대회 본선진출자 최종선정

[뉴스스텝] 게임에서 받은 영감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풀어낸 창작자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GXG 2026 본선 무대에 오른다.‘GXG 2026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SOUND TRACK’(GXG 사운드트랙)은 게임 속 세계관과 캐릭터, 플레이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창작 음악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다양한 뮤지션과 창작자들이 참여해 장르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