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7:40:27
  • -
  • +
  • 인쇄
10주간 체계적 운동으로 근력·유연성·균형감각 향상 효과 입증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5일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5일,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을 사후 체력검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운동 영상을 활용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운동을 실시했으며, 포항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사후 측정 결과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균형 잡기조차 힘들었는데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몸이 가벼워지고 활력이 생겼다”며, “무엇보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운 것이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실천이 신체 기능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남동구,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치매 조기 검진…예방 중심 관리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4~10월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총 31회에 걸쳐 1,62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정상 1,534명(94.5%), 인지 저하 89명(5.5%) 등이었다. 구는 선별검사를

국토부-문체부, 프로야구장 안전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9일 오후 충북C&V센터(오송)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의 관리 주체 등이 참석하는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문가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전국의 프로야구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