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미래 핵심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8:00:45
  • -
  • +
  • 인쇄
김종훈 경제부지사, 기재부 예산설명 활동 박차
▲ 전북특별자치도, 미래 핵심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를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국토, 산업, 농림, 알앤디 등 주요 부처 2차 심의를 앞두고 적기에 전북 국가예산 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 부지사는 주요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사업과, 농생명 분야 사업, 그리고 전북 핵심동력인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농업용수 적기 공급 등 새만금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신항만 안전관리를 위한 관공선 건조사업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농생명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 ▲수입대체 사료작물 종자 생산 기지 구축 ▲농업기계 디지털전환 개발형 A-SW 오픈소스 및 협력개발 서비스 플랫폼 구축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 실증 지원,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 등도 건의했다.

또한, ▲전북연구개발특구 첨단바이오 육성 R&D 지원사업 ▲미래방사선 강점기술 고도화 사업 ▲미래상용차 자율주행 운송 전주기 검증을 위한 실환경 모사기반 구축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하이퍼튜브 핵심 기술개발 ▲디지털트윈기반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테스트베드 구축 ▲극한환경 대응 차세대 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기술개발 ▲중대형 전기상용차용 대용량 에너지 저장시스템 및 초급속 충전 평가기반 구축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 등 전북의 미래 산업을 이끌 주요 프로젝트들인 바이오, 미래 자동차, 하이퍼튜브, 이차전지, 홀로그램 사업 등에 대한 예산 반영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전주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순창군 보훈회관 건립 등의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 주요 사업에 대한 반영 필요성을 기재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