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름다운 가게와 취약계층에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7:55:08
  • -
  • +
  • 인쇄
자원 순환 및 나눔의 가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어려운 이웃에 나눔
▲ 광양시, 아름다운 가게와 취약계층에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전달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1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는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나눔 보따리는 20만 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참치 통조림, 간장, 식용유 등)과 생활용품(치약, 칫솔, 샴푸, 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150여 명의 배달천사(봉사자)가 저소득 어르신 가구, 저소득 1인 가구,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등 총 100가구에 100묶음의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

이날 일일 배달천사로 함께한 정인화 광양시장 또한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12월 29일까지 19일간 896개의 물품을 기부했고, ‘광양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판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163만 원을 지난해 2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이바지한 바 있다.

광양시는 을사년 새해에도 기부 및 판매 행사를 통해 자원 순환 및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자원 선순환과 촘촘한 복지플랫폼 구축에 모두 기여할 수 있었다”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광양시는 인공지능 캔/투명 페트병 자동 수거기, 사물인터넷 종이 팩 수거기, 재활용 분리 배출장 설치, 분리배출 장려금 지급, 폐건전지 수집 경진대회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기반 조성을 통한 자원 순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