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깊이 피어난 카네이션” 마포구, 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8: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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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깊이 피어난 카네이션” 마포구, 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용강노인복지관, 망원 한강공원 등 마포구 곳곳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오전 10시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약 1000여 명을 모시고 ‘2025 마포 카네이션 축제’가 열렸다. 효행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축하공연, 야외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빨간 카네이션에 담긴 의미를 담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진심을 담은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용강동복합청사에서 용강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어버이날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겹살 특식이 제공됐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즐겼다.

오후에는 망원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마포구민체육센터의 노래교실 회원들이 준비한 ‘어버이날 효도행사’가 열렸다. 노래자랑 무대는 열정과 흥이 넘쳤고,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른을 공경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 부모를 공경하게 되고, 이는 사회적 선순환을 이루게 된다”라며, “효를 실천하는 것은 사회의 기본질서를 바로잡는 데 필요한 의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듯,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한 마포, 따뜻한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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