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완벽한 도로 제설작업 본격 돌입 체계 완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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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설대책기간(‘24. 11. 15. ~ ‘25. 3. 15.) 준비 태세 확립
▲ 2024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관계자 회의(‘24. 11. 14.)

[뉴스스텝] 충북도는 18일 폭설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작업으로 도로 이용자에게 원활한 운행 및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하여 ‘2024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사전대책기간(’24.10.01.~11.14.) 동안 제설제는 비축 기준보다 많은 약 6만 4천 톤을 확보했고, 장비는 전년도 보다 18% 증가한 974대를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충북도는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에 본격 돌입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충북도는 대책 기간에 앞서 지난 14일 도로관리사업소 및 11개 시군이 모여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인력 숙련도 제고, 제설 장비의 작동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제설 자재 및 장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찰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한발 앞선 대응으로 예방적 방재 대책과 강설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도로 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안전대책은 안전운전이므로 도로 이용자분들께서도 ‘도로 살얼음 위험 및 교통사고 예방수칙’과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준수해 주시고, 눈길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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