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대표상징물(CI) 선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6 18:15:20
  • -
  • +
  • 인쇄
1999년 이후 25년만에 교체, 첫물, 청정산악지역, 레드푸드의 고장‘으뜸 장수’ 형상화
▲ 장수군, 대표상징물(CI) 선포식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지난 5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의암 주논개 탄신 제450제전 기념 제57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제56회 장수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군 대표상징물(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 장수군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상징물을 향한 군민들의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표상징물 교체는 1999년 기존 대표상징물 도입 후 25년 만이고 새로운 대표상징물은 세 가지 대표색상을 사용해 첫물과 청정 산악지역의 고장,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 생태관광·산악레저·생명산업의 ‘으뜸 장수’를 형상화했다.

장수 그린으로 표현된 산의 형상은 청정자연과 고원지역을, 장수 블루로 그려진 두 갈래 물줄기는 금강과 섬진강의 상류수원 ‘물의 으뜸고장’을, 로고에 포인트로 들어간 장수 레드와 그 속의 씨앗 모양은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을 의미한다.

선포식은 최훈식 군수와 내빈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군의 변경된 대표상징물을 전격 공개하는 선포 세레머니와 함께 막이 올랐고 대표 상징물 홍보 동영상으로 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군민을 대표하는 군민의 장 수상자에게 최훈식 군수가 대표상징물 뱃지를 수여하는 뱃지 수여식으로 군민 모두에게 새로운 대표상징물 변경을 알렸다.

특히 선포식의 마지막에 진행된 대표상징물 카드섹션 퍼포먼스는 군민 전체가 함께해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최훈식 군수는 “25년 만에 교체된 대표상징물은 장수 역사에 새 막이 올랐음을 의미한다”며 “군이 지향하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담아낸 대표상징물처럼 첫물과 청정 산악지역의 고장,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 생태관광·산악레저·생명산업의 ‘으뜸 장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2023년 디자인 공모를 시행해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을 착수했고, 같은 해 4월 전 군민 선호도조사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새롭게 도입된 대표상징물은 선포식 이후 군과 관련된 각종 시설물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진소방서, 초등학생 대상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상 화재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매년 11월 전국 소방기관에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홍보 기간으로, 강진소방서는 어린이 참여형 공모전을 통해 ‘가정·학교에서 실천하는 화재예방’을 자연스럽

경남교육청,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여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전국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5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시도 중점학교 학생과 교사,

화순군, ‘2025 애향문화행사’ 성료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1회 애향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화순군 주최, (사)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 주관으로 개최된 애향문화행사는 이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한 단체,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벽과 수몰’ 사진전 · 초청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