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광주 무등산자이앤어울림서 직거래장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7 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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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과 13일 한우·무화과·고구마·장어 등 농특산품 아파트서 도시 소비자 만나
▲ 영암군, 광주 무등산자이앤어울림서 직거래장터 개최

[뉴스스텝] 영암군 직거래장터가 12일과 13일 광주 북구 무등산자이앤어울림 아파트로 찾아간다.

‘영암군 & 무등산자이앤어울림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시 소비자에게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안정적 농가 소득,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의해 마련됐다.

특히, 아파트단지 안으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에서 영암군은 입주민 2,300여 세대를 잠재 소비자로 삼아 지역 농특산품 판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직거래장터에는 영암 15개 이상의 농가·업체가 참여해 한우, 무화과, 배, 고구마, 장어 등 신선한 특산품과 다양하고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 현장에서 영암군은 온라인 ‘영암몰’ 가입 환영 소비쿠폰 3,000원권 1,000장을 발행해 농가·업체의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200만원 상당의 특산물을 아파트에 기부해 직거래장터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영암몰 가입 홍보 ▲관광홍보 및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캠페인 ▲영암군 굿즈 전시·판매 ▲영암 디지털군민증 가입 이벤트 ▲SNS 가입 인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스가 차려질 에정이다.

장터 참여자가 현장에서 영암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가입 인증을 하면 커피쿠폰 등 경품도 받을 수 있고, 디지털영암군민증 가입자에게는 기념품과 추첨 경품도 제공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영암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확보 기회를 주고, 광주 아파트 입주자에게는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장을 직거래장터에서 실현하겠다. 소비가 문화와 관광으로 이어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5월 영암군은 광주 동구의 한 아파트로 찾아가는 도시 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열어 이틀 동안 7,200만원 넘는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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