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치유관광개발 전면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8:15:15
  • -
  • +
  • 인쇄
' ‘화사로 프로젝트 2’본격 추진… 화순형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 박차'
▲ 치유관광 신규코스 시범운영 참여자들의 단체 기념사진

[뉴스스텝]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화사로 프로젝트'를 통해 화순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루트맵을 기반으로 치유관광 신규 코스 개발 및 여행상품 기획·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화사로 프로젝트 2'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재단은 그 첫걸음으로 화순 지역 내 체험 농장과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를 연계한 치유관광 신규 코스를 8월 2일 시범 운영했다.

특히, 여름철 화순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홍보를 목적으로 지역 내 유기농 복숭아 농장과 연계한 ‘팜파티’를 여행 코스에 포함했다.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팜파티는 농장에서의 파티, 농촌 체험, 지역 농산물 시식, 음악 공연, 마켓 등이 어우러진 행사로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하고, 지역 농업과 문화를 홍보하는 데 효과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체험농장에서는 ▲복숭아로 까나페 만들기 경연대회 ▲복숭아 콩포트 만들기 등 따기 체험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또한 화순 군립 치유의 숲 센터에서는 ▲내 체질에 맞는 나만의 차 만들기 ▲플라잉디스크 등 다채로운 치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화순만의 차별화된 치유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지역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가족 단위 5팀을 신청・모집하여 진행했으며,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가족 구성원을 포함된 팀을 우선 선정했다.

한편, 2025년 '화사로 프로젝트 2'는 국제처와 협력하여 국내 외국인 교환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글로컬 화순여행 1박 2일’, 화순의 아름다운 사찰을 탐방하는 ‘사찰탐방 1박 2일’ 등 다양한 여행상품도 활발히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화순 여행상품 판매를 본격화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확대할 예정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팜파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화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농업을 연계한 특별한 여행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겠다”라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치유관광의 중심지로서 화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