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2월 하우스콘서트서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 독주회 선보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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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공연 열려
▲ 2월 하우스콘서트서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 독주회

[뉴스스텝]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의 독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은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탄탄한 연주력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장대건・허원경을 사사했으며,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고,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또한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아울러 KBS Classic FM KBS음악실, EBS FM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CJB다큐멘터리 ‘안녕하세요 문화예술씨’ 등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과 남미의 정취가 가득한 클래식 기타 레퍼토리부터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호아킨 투리나의 ‘세비야나 환상곡’,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의 ‘유니콘의 세레나데’ 등의 명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타 음악의 섬세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2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000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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