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2동, 한양새마을금고 위기가구 지원 업무협약 및 성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1 1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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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새마을금고 해마다 좀도리 쌀 및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 정릉2동주민센터와 한양새마을금고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기업과 마을을 잇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양새마을금고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정릉2동주민센터가 지난달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가구와의 동행을 위해 정릉 한양새마을금고와 ‘기업과 마을을 잇다’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업과 마을을 잇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에 맞춤형 결연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인적 안전망 역할과 대상자의 맞춤형 연계, 복지상담, 복지서비스 신청의 역할수행 등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정릉2동주민센터와 한양새마을금고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한 민·관 협력 위기가구 후원 체계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정릉2동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좀도리 쌀 기부 및 정기적인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 매달 60만원씩 기탁했던 성금 금액을 5월부터 매달 100만원으로 늘렸다. 연간 총 1,200만원의 성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응수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새마을금고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 및 위기가구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위기가구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양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고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이 서로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길 바란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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