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수민동 동발전협의회, 만사형통기원제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8: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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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 수민동 동발전협의회, 만사형통기원제 진행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 수민동은 지난 12일 동발전협의회에서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제8회 만사형통기원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시 및 동래구 의원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80년도에 지정된 동래구 보호수인 낙민동 팽나무 아래에서 열렸다.

기원제는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독축례, 아헌례, 사신례, 망요례, 음복례의 순으로 특정 종교적 의미를 배제하고 유교식으로 진행됐다.

박연의 수민동 동발전협의회장은“수민동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8회 만사형통 기원제를 개최하게 됐다”며“이 자리에서 올리는 소망이 모두의 가정에 전해져 을사년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미 수민동장은“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수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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