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문화관광 분야 직원 역량 강화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8: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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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흐름(트렌드) 변화 맞춤형 특강으로 현장 실무 능력 제고
▲ 창원특례시, 문화관광 분야 직원 역량 강화 나선다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문화관광체육국 직원을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 관심 있는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 트렌드 변화와 문화관광 산업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문화관광 소비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정책 및 산업화 시책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문화자원과 관광 산업화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 추진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특강을 맡은 한국공공마케팅 연구원 탁훈식 원장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 (사)한국 스타트업 콘텐츠 진흥협회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다. 이전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이사, 산업연구원의 ‘밀양 지역특화산업 혁신전략수립 연구’ 자문위원 등으로 지역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강연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문화관광 소비의 변화 이해'로, 문화관광 산업의 개념과 소비경향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뤘다. 두 번째는 '문화관광 산업화 정책 변화 이해'로 글로벌 미디어의 등장에 따른 영향, 도시마케팅 및 공공마케팅의 중요성, 그리고 실제 산업화 성공사례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최신 문화관광 흐름을 파악하고, 창원의 문화자원을 관광 산업화하는 데 있어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개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문화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변화하는 소비 흐름과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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