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교회, 16년째 이어지는 성품 나눔…성북구청과 민생안정 행보 함께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8: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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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 정릉교회, 16년째 이어지는 성품 나눔…성북구청과 민생안정 행보 함께해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소재 정릉교회(담임목사 박은호)가 지난 12일 올해 성탄절을 맞이해 성북구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라면 1,404상자 및 전기매트 45개를 정릉1~4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관 10곳에 전달했다.

2009년 시작해 16년째 이어져오는 정릉교회의 성품 나눔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며 민생안정을 위한 행보를 성북구청과 나란히 하고 있다.

정릉교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격월로 ‘사랑나눔 어르신 돌봄 행사’를 열어 매번 20명에게 5만 원씩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릉교회 박은호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전달한 물품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생안정 행보를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박은호 목사님을 비롯한 정릉교회 사회봉사위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은 내년 2월1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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