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제22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 대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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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와 제5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 행사 성황
▲ 안병구 밀양시장이 23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제22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및 제5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는 23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제22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및 제5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연이은 2부 행사는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로 △식전 축하공연 △가요제 본선 공연(8팀) △시상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본선 공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김수현 지회장은“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와 아리랑 장애인가요제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화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세상 앞에 당당히 서고자 노력하는 지체장애인의 재활 의지와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밀양시는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 성취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지체장애인협회가 지체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세상 앞에 당당히 서 새롭게 시작함을 알리고자 2001년부터 11월 11일로 지정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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