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무장애 문화향유 프로그램 ‘함께여는 선샤인’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8:50:13
  • -
  • +
  • 인쇄
성광온누리학교 전공과 학생, 선샤인랜드서 밀리터리체험과 현장 역사 체험
▲ 함께여는선샤인

[뉴스스텝] 논산시가 장애 학생의 문화·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26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베리어프리 체험_함께 여는 선샤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연무읍 선샤인랜드 밀리터리체험관과 선샤인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성광온누리학교 전공과 학생과 교사 22명이 학교 스쿨버스를 이용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밀리터리체험관에서 모둠별로 실내 체험을 한 뒤 선샤인스튜디오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역사교육을 받았다. 체험은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춰 진행됐고, 해설사는 쉬운 용어를 사용하며 학생들의 이해 속도에 맞춰 설명했다.

체험에 앞서 학생별 질환·복용약·알레르기 등을 사전에 파악해 공유했고,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참여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샤인스튜디오와 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시청 관광과(문화해설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별도 예산 없이 추진돼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박상구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불편 없이 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광온누리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사회성과 의사 표현력도 한층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후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자립생활을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체험에 대한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 프로그램 운영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장상기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효율화·사학분쟁 정상화,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지난 3일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개편에 따른 교육재정 운용 문제와 사학분쟁 학교의 정상화 절차를 집중 점검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027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는 78조 8,718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0.1% 증가했으나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전년도

이종민 서울시의원,“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숙박업 381건 입건·362건 송치, 플랫폼·자치구·국세청 후속관리 체계 마련 필요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3일 열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민생사법경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적발 이후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온라인 게시물 차단과 재영업 방지, 과세기관 협력을 아우르는 후속관리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생사법경찰국은 2023년부터 2026년 9월까지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 38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