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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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이끈 중소기업‧우수기업인 등 84명에 시상
▲ ‘제11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제11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0일 오후 메리다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주관,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경제단체 주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기업인의 날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전을 펼친 자랑스러운 청주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경제의 가치 창조! 기업인이 이룰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및 고용선도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청주시 기업인의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은 △동일유리(주) △(주)금진 △(주)세미트로닉스테크놀러지 △(주)오로라산업조명 △㈜조선아이디 △(주)토마스케이블 △유경케미칼 △사람과 기술 △대원디씨(주) △㈜국보싸이언스 △삼미음향기술(주) △㈜셈텍 △㈜에스엠아이 △㈜디에프텍 △㈜청주석회 △태평씨앤에프 △(주)하영 △㈜태전 등 18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3년이다.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역량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청주시 고용선도기업에는 △㈜대성농업기계 △농업회사법인 ㈜디에스에프 △㈜에이원텍 △㈜그린광학 △㈜하영에스엠씨 △ ㈜삼밀 △㈜스마일테크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원앤씨 등 9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용선도기업 인증기간은 지난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 참여시 우대,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및 해외시장 개척단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우수기업인 충청북도지사상 수상 기업은 △(주)거양코아 △㈜새한엔지니어링 △궁민1급자동차공업사 △(주)하영 △㈜아하식품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우수기업인 청주시장상 수상은 △성진코퍼레이션(주) △(주)대건전기 △(주)스마일테크 △도원스틸폼(주) △선호칼라팩 △오에이랜드(주) △GC녹십자 △(주)장유산업 △라파로페 △라온(주) △㈜기린화장품 △㈜떡과풍경 △(주)이공건축 △(주)대림산업 △알엘씨전자(주) △(주)에이원텍 △(주)이앤씨 △농업회사법인 비에스에프팜(주) △㈜세종시티오송호텔 △(주)진성메탈 △신화산업 △(주)동진냉동판넬 △㈜두리산업 △대건 △ 시원목재수출포장(주) 등 25개 기업에 돌아갔다.

우수기업인 청주시의장상은 △(주)대정건설 △씨에스피 △대림종합개발(주) △(주)예담 △(주)명진포장 △(주)보건환경산업 △서광기계 △부강특수칠 △(주)중부상사 △KS ENG △대명정밀 △(주)태성콘크리트 △(주)성산스크랩 △(주)유신엔지니어링 △(주)그린광학 △(주)비즈포스 △(주)일진게이트 등 17개 기업이 받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기업은 △(주)유비컴즈 △(주)대림전기 △대진산업 △(주)미래하이테크 △(주)스카이다이아몬드 △(주)바이오진 △엔젤섬유 △(주)진아정밀 △(주)성원이엔지△(주)태원테크 등 10개 기업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총 8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체로서 성장과 발전의 주체가 되어 왔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인들이 더욱 더 변화와 혁신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 시에서도 다각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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