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경진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9:00:54
  • -
  • +
  • 인쇄
익산시,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경진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 익산시청

[뉴스스텝] 자원 순환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익산시는 21일 '2024년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의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수거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대형 폐가전 분야와 중소형 폐가전 분야로 진행됐다.

중소형 폐가전 분야는 무상수거 체계 구축, 기반 확대 등의 항목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내 집앞 맞춤 수거 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 집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공동주택과 마을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배출하면 수량과 관계없이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에서 중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과 함께 배출해야만 무상수거가 가능했다.

이에 익산시는 부적정한 배출을 막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공동주택 46개소에서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내 집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