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 2곳에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9:15:14
  • -
  • +
  • 인쇄
5월 10~12일,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산업투어도 진행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가 2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열려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뉴스스텝] 올해 20주년을 맞는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2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제1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올해 축제는 장소를 이원화해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복원사업과 쇠부리소리 공연, 쇠부리팔도대장간 체험 등 전통문화콘텐츠를, 북구청 광장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타악페스타와 거리퍼레이드 등 시민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가수를 발굴하는 경연의 장인 쇠부리가요제를 새롭게 마련하고, 캔자동차·캔라이트·동판체험·볼트인형 만들기 등 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축제기간 참여 신청을 받아 달천철장에서 현대자동차로 이어지는 산업투어도 진행, 철문화의 시작부터 현대 산업의 발전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올해 10년차를 맞는 울산쇠부리기술 복원·전승사업은 문화재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으로 진행돼 연구자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목록화할 계획이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일상에 활력이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올 한해 경북 산불 복구와 경남 산청 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준 자원봉

칠곡군의회,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참석

[뉴스스텝] 칠곡군의회는 지난 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칠곡군의회 의원 10명 전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틈틈이 연습한 재능나눔 특별 합창 공연을 무대에 올려

최신성 남구의원,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조례안 발의

[뉴스스텝] 울산 남구의회 최신성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이 발의한‘울산광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3조의3제2항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택가 또는 도심에 서식하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