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 100인 위원회, 초정치유마을 현장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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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 직접 보며 활성화 방안 모색 -
▲ 시민 100인 위원회, 초정치유마을 현장점검

[뉴스스텝]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및 자문회’를 개최했다.

점검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초정치유마을의 현황과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 보고 100인 위원회 위원들이 초정치유마을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발전 방향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1차 점검에는 위원 21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원회 대표의 활성화 방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방안으로는 △‘반나절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초정치유마을과 세종대왕의 스토리텔링 강화 △초정행궁(숙박시설)+초정치유마을(웰니스)+초정온탕(온열치료) 관광단지화 조성 △디지털 홍보 및 인플루언서 홍보 등 마케팅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위원들이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시정에 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초정치유마을 현장점검 및 자문회는 오는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2년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총 25건의 자문 역할과 총 47건의 시정발전 제안을 하는 등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지난 5월 상반기 정기회의 시 제안한 15건의 시정 발전 제안에 대해서는 각 소관부서에서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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