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드론 전문 기업 ㈜IMD와 재난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MOU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9:15:05
  • -
  • +
  • 인쇄
첨단 드론 기술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시민 안전 최우선
▲ 드론협약식

[뉴스스텝]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4일 여수소방서장실에서 드론 전문 기업 ㈜IMD와 재난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폭염, 화재, 붕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해 대응구조과장, 예방안전과장 등 소방 관계자 6명과 ㈜IMD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활동 지원 및 공동대응 ▲소방서 직원을 위한 드론 교육 및 체험 훈련 협력 ▲소방안전 및 화재 예방 홍보·교육훈련 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필요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수집과 상황 파악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적 협력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여수소방서의 전략적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기술을 포함한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론 전문 기업 ㈜IMD는 “여수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지원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소방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