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19:15:14
  • -
  • +
  • 인쇄
댄 설리번 美 상원의원 수상
▲ 국방부

[뉴스스텝] 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 올해'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댄 설리번 ( Daniel S. Sullivan ) 미 연방 상원의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동맹 평화 컨퍼런스’ 행사 계기에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한미동맹 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댄 설리번 상원의원은 미 상원 ‘코리아스터디그룹 ( CSGK,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의 공동의장이자 대표적 지한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통해 한미동맹의 발전과 양국 사이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설리번 의원은 상원 군사위 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미국 의회 내 한반도 관련 입법을 주도해왔으며, 주요 계기마다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우호적인 여론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19년에는 주한미군 감축 반대를 위한 의회 내 초당적인 입법활동을 주도한 바 있으며, ’22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벽 준공 기념 결의안’을 발의하여,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댄 설리번 상원의원의 이번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은 한미동맹의 가치와 양국의 변함없는 우정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 6·25 전쟁 참전용사, 주요 미 국방‧안보 관계자 중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매년 선정하여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올 한해 경북 산불 복구와 경남 산청 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준 자원봉

칠곡군의회,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참석

[뉴스스텝] 칠곡군의회는 지난 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칠곡군의회 의원 10명 전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틈틈이 연습한 재능나눔 특별 합창 공연을 무대에 올려

최신성 남구의원,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조례안 발의

[뉴스스텝] 울산 남구의회 최신성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이 발의한‘울산광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3조의3제2항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택가 또는 도심에 서식하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