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다. 마포구, 실뿌리복지동행단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9: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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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덕동에서 열린 반려식물 교실 프로그램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1일 오전, 공덕동과 아현동에서 열린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과 ‘맷돌체조 수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체조를 하며, 일상 속 작은 소통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덕동에서는 공덕동실뿌리복지동행단 주관으로 서울교회에서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효도밥상 이용 어르신 45여 명과 동행단 45여 명은 함께 호접란을 심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심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라며,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과의 유대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아현동 실뿌리복지센터 2층에서 ‘실뿌리 어울림 건강마당맷돌체조 수료식’이 열리며, 지난 3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맷돌체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체조 시연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호흡을 맞췄다. 행사 후에는 배식 봉사에도 나서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위로 입맛도 잃기 쉬운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마포구는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녀라는 마음으로 효도밥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라며, “이런 마음이 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는 분들이 있어 더욱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곁에서 늘 어르신들을 챙기며 따뜻한 돌봄을 실천해주시는 공덕동 실뿌리복지동행단과 아현동 실뿌리복지동행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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