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 아산시도 안전지대 아니다…태양광 설비 국산화·안전관리 대책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20:05:13
  • -
  • +
  • 인쇄
태양광 발전시설 전면 점검 및 국산·인증 제품 적용 요구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시정질문을하고 있다.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22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아산시에 촉구했다.

신 의원은 올해 6월부터 민간 공동주택에 적용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과 오는 11월 시행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강화된 에너지 인증 기준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아산시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보안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아산시 내 1,302개의 태양광 발전시설 중 약 84%가 건물 옥상에 설치돼 화재·강풍 등 외부 요인에 취약할 수 있으며,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5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고 올해 8월까지도 90건 이상의 사고가 보고된 점을 들어 “단순 설치에만 치중된 관리 방식으로는 시민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또 “태양광 핵심 부품의 상당수가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어 사이버 보안과 품질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산·인증 제품 사용을 적극 확대하고, 설계·시공·점검·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태양광 설비 확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추진돼야 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안군, 출산 산후 조리비 대폭 확대 지원

[뉴스스텝] 부안군보건소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을 기존 5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됐으며 분만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2024년에는 75명에게 3812만원, 2025년에는 118명에게 총 6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비상수송대책 전방위 노력…시민 출퇴근길 지원

[뉴스스텝]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13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대체 교통수단을 운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들의 이동을 돕기위한 무료 전세버스 등을 운영하고, 시내버스 파업 미참여 및 복귀 버스의 경우 차고지와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임시 노선을 운행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을버스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지

영천시 화남면, 새해맞이 성금 기탁 행렬

[뉴스스텝] 화남면은 지난 12일 열린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목요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성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자 각 단체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주민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각 단체 관계자들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