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합니다! 2023 성북 정책 오디션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7 2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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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 최초 6급 팀장 대상, 우수 정책 발굴 위한 아이디어 사업 발표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6급 팀장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며 성과가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2023 성북정책오디션’을 성료했다. 6급 팀장 38인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으며, 사전 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인이 본선에 진출, 치열한 현장 경쟁을 통해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사진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가운데)과‘2023 성북정책오디션’수상자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6급 팀장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며 성과가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2023 성북 정책오디션’을 성료했다.

27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진행된‘2023 성북 정책오디션’은 성북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타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좋은 사업, 성북구 공직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6급 팀장 38인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으며 사전 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인이 본선에 진출했다.

2023 성북 정책오디션 선 현장에서 8명의 팀장들은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5분씩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심사는 함께 일하는 선배, 동료, 후배로 구성된 70인의 현장평가위원과 구청장, 부구청장, 대학교수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했다.

사업의 실현가능성, 난이도, 중요도 등 3대 평가기준에 대하여 심사위원과 현장평가위원이 평가를 했으며 이를 합산한 종합평가 점수에 의해 최종 5건을 선정, 시상했다.

‘2023 성북 정책오디션’ 최우수는 공원녹지과 김성기 팀장의 “성북구 마을정원축제 - 정원에 물들다”가 차지했다. 우수는 성북형 고령친화 생활환경 개선지구 추진(도시계획과 이주헌)과 청소통합민원 처리시스템(CLINK) 도입 운영(청소행정과 우경죽)에게 돌아갔다. 성북마을아카이브체험관(가칭) 건립(기획예산과 손서영)과 행복한 여생, 아름다운 마무리 사업 추진(교통지도과 유현희)는 장려상을 받았다.

선정된 사업은 실행 과정과 효과성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되지 않은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숙성 과정을 거쳐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제안한 팀장이 책임지고 수행까지 이끌어가며 향후 최종 성과를 평가한다. 최종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팀장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팀장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 팀원에게도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타 자치구의 우수한 사업을 성북구에 도입하고 우리구의 실정에 맞는 뛰어난 사업을 발굴하고자 처음 시도한 정책오디션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놀랐다”며 “오늘 소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과정에 예산확보, 추진상황 등을 직접 챙기면서 성북정책오디션이 성북구 공직자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성북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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