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옥 충남도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23:15:08
  • -
  • +
  • 인쇄
‘충청남도교육청 1회용품 줄이기에 관한 조례’ 좋은 조례 부문 선정
▲ 박미옥 충남도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정

[뉴스스텝]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미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12월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1회용품 줄이기에 관한 조례’는 학교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교육·홍보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 컵 사용 증가와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박 의원은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은 어떤 수고로움을 지불하더라도 꼭 해야 할 일”이라며 “전 우주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 지금, 충남의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1회용품 사용에 대한 문제 심각성을 알고 환경에 관심을 가져 잠깐의 편리함보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수고로움을 더 가치 있게 느끼는 공감대가 우리 사회에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최소한의 노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