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 41개 신규 지정… 혁신성장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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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혁신제품 지정, 국민생활 안전 및 환경 개선 유도
▲ 조달청, 혁신제품 41개 신규 지정… 혁신성장 지원
[뉴스스텝] 조달청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신규 지정된 41개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41개 혁신제품은 지난 9월24일 제3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에서 지정된 제품들로 올해 도입한 혁신제품 추천위원 제도를 통해 지정된 첫 사례 2개 제품, K뉴딜 관련 37개 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K뉴딜 스마트 의료 인프라 분야의 로봇제품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착용형 보행보조로봇, 최소 침습적 뇌정위수술을 위한 자동 가이드 로봇 시스템, 비대면 재활 치료 솔루션 등이 있다.

착용형 보행보조로봇 : 환자나 장애인, 소아의 하지 근육의 재건, 관절 운동의 회복 등 재활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보행훈련용 로봇 최소 침습적 뇌정위수술을 위한 자동 가이드 로봇 시스템 : 자기공명 영상, 컴퓨터 단층촬영 영상 등 의료영상 처리기술, 소프트웨어 등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집합된 뇌정위수술 보조로봇 비대면 재활 치료 솔루션 : 로봇기술 기반 재활운동장치 및 원격재활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도 전문의료진의 상담을 받아 다양한 재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제품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달청 첫 구매자가 되는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기회를 받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조달은 신기술·융복합 혁신제품을 정부가 선도적으로 구매함으로써 공공조달시장에 진입·성장·도약을 지원하는 제도”며 “더 많은 기업이 혁신조달 제도를 활용해 죽음의 계곡을 건너 국민의 삶을 바꾸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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