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가상 세계에서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콘텐츠 발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3:11:47
  • -
  • +
  • 인쇄
‘제1회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10개 수상작 시상
▲ 확장 가상 세계에서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콘텐츠 발굴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0월 20일 ‘제1회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확장 가상 세계는 가상 인물을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으로서 최근 공연, 축제, 전시 등문화 분야로 확장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이생겨나면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는 곧바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지난 7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아이디어 공모전’을 처음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모전 기간 중 국민 참여누리집인 ‘광화문 1번가’에서 ‘확장 가상 세계 속에서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설문 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응답자 1,142명 가운데 가장 많은 837명이 ‘문화’ 활동으로 답해 문화콘텐츠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있었다.

이번 첫 번째 공모전에서는 다양하고 참신한 공모작 총 90건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케이팝을 주제로 ‘가상 댄스 스튜디오’를 구현한 ‘원밀리언 메타버스’팀이 차지했다.

‘원밀리언 메타버스’팀은 ‘가상 댄스 스튜디오’를 통해이용자들이 안무 창작과 연습, 가상 인물 3차원으로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있는 콘텐츠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우리나라 전통예술 공연을 주제로 ‘장구 인 더 클럽’을 기획한‘아트사물노리’팀이 받는다.

우수상은 한글과 한국어 보급을 목적으로전시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한 ‘㈜인포플랫폼’팀과 우리나라 조선 시대내의원을 체험하는 역사 게임 콘텐츠를 제작한 ‘정3품’ 팀이 받는다.

이 밖에한국문화를 확장 가상세계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장려상 3팀과 특별상 3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총 1,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시상식은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시상식’과 함께 열리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9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장 가상 세계 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수상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국문화 콘텐츠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해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