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8 23:28:39
  • -
  • +
  • 인쇄
수상레저 조종면허 취득 국민친화적 행정서비스 대폭 적용
▲ ’22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실시

[뉴스스텝] 해양경찰청은 2022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이 3월 1일부터 총 558회 실시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는 모터보트, 요트 등 5마력 이상 동력추진기가 부착된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가 자격증이다.

조종면허의 종류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을 조종하기 위한 ‘일반조종면허’와 요트를 조종하기 위한 ‘요트조종면허’가 있으며 일반조종면허는 사업·교육 목적을 위한 1급과 레저활동을 위한 2급으로 구분된다.

각 조종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선택형 50문항의 필기시험과 실제 수면에서 레저기구 조종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에 합격한 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각 시험관련 정보와 일정 등은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조종면허 취득 각 과정이 국민 친화적으로 크게 개선되어 국민들이 보다 편하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첫째, 매 과정 제출했던 각종 행정서류는 필기시험 접수 시 1회만 제출하게 된다.

그동안 필기·실기시험­안전교육­면허발급 등 각 단계마다 신청서와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둘째, 전국 23개 상시 필기시험장에서 응시자가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작년까지 시험장을 방문하더라도 인원이 많은 경우 장시간을 대기해야 했으나, 사전 예약제 도입으로 대기시간이 없이 바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셋째, 면허시험 합격 후 면허증을 받기 위해 해양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등기우편으로 집까지 발송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모바일 형태의 면허증을 발급 받아 각종 취업 사이트 등에 제출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그간 우편으로만 발송되던 조종면허 갱신안내문 등 각종 고지서가 휴대폰 문자나 모바일 앱으로 전송되어 국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 불이익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종면허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민원 등은 ‘정부24’ AI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문의가 가능해진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IT기술을 접목해 국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했다”며 “계속해서 국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양식 어류의 잔류동물용의약품 실태 조사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태형)은 2024년 자체 연구사업 과제로 수행한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후 경상남도 유통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 분석’ 연구 결과, 검사한 어류 116건 중 1건을 제외한 모든 어류가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검사한 양식 어류 116건 중 54건(46.6%)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며, 1건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나

2025 경북도민의 날, APEC 성공 기원 경주 총결집!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 신기술 장려가 해답!”

[뉴스스텝]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신기술 장려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오는 2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제출했다. 본 건의안은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녹색건축 신기술을 적용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조성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