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 안전성조사 결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2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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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 완구, 서랍장 등 29개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리콜명령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이해 봄철 수요가 많은 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에 대해 1~2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22년도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불법·불량 제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품목별 리콜 빈도, 유통·판매정보, KC인증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제품안전 데이터에 기반해 학용품, 가구, 조명기구 등 위해우려 품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29개 제품을 적발해,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

국표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29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알림장앱에도 리콜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가 해당 사업자를 통해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불법·불량 제품으로부터 어린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번 신학기용품 등을 비롯해 시중유통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수입 어린이제품에 대해서도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과 협업해 안전성조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3월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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