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1박2일…‘여행의 방’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09:20:23
  • -
  • +
  • 인쇄
6월14일(토)~15일(일)…한스포토·영길·권다현 작가 참여
▲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1박2일…‘여행의 방’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설렘 포인트를 끌어내는 여행작가와 여행작가를 꿈꾸는 로컬크리에이터가 만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1박2일 여행클래스 ‘여행의 방’이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삼동면 일원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여행의 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여행클래스에 참여하는 3명의 여행 작가들 면면 또한 남다르다.

필명 ‘한스’는 팔로워 16.7만을 보유한 인기 있는 여행사진작가로 '이국적인 국내여행지 64' 저자이기도 하다.

또한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협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6월 14일 오후 ‘여행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촬영 구도, 검색 팁 등의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은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의 저자인 영길은 국가대표 운동선수에서 사진작가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진작가다.

그는 ‘나만의 시선으로 여행지 풍경과 인물을 담는 법’이란 주제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여행코스101', '나홀로 진짜여행' 등 여행의 기억을 글로 엮어내는 권다현 여행작가가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글쓰기’ 팁을 전수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여행의 방’에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남해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 프로필 신청폼으로 신청받으며, 여행과 로컬 관광에 관심이 많은 취미 사진가, 아마추어 작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배우며, 여행하며, 사진 찍고 짧은 글을 써보고 다양한 남해의 맛을 느껴보는 이번 여행클래스의 참가자로 선정될 경우 SNS 업로드용 웹진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여행작가로 출발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어쩌면 이곳 남해가 아닐까 싶다”며 “가슴속에 품고만 있던 여행 씨앗을 꺼내들어 꽃섬 남해에서 풀어낼 설렘 탐험가의 도전과 참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의 방’ 문의는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6월과 7월에 이어질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작가의 방’ 및 관광·문화 관련 소식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