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디지털 실생활 역량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09:20:21
  • -
  • +
  • 인쇄
“누구나 편리하게 디지털 혜택 누리게”
▲ 김해시, 디지털 실생활 역량교육

[뉴스스텝] 김해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행복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실생활 역량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디지털배움터는 2개 주요 교육장(김해시청, 장유도서관)을 중심으로 최소 5명 이상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파견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 디지털체험존을 개소해 키오스크, 멀티터치테이블, 혈관건강 측정기, 생방송 스튜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존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교육은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피싱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AI, 윤리) △본인인증·공공서비스 △온라인 콘텐츠 제작 총 5가지 주제를 위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2,69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작은도서관, 요양원, 육아원, 아파트 다목적실,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교육을 23개소에서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찾아가는 파견교육을 확대해 고령층, 결혼이주민 등 디지털 취약계층 중심 교육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이동형 에듀버스의 탄력적 운영으로 디지털기기 체험 기회를 늘린다.

이순주 정보통신과장은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배움터 접근성을 확대해 시민 디지털 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디지털배움터.kr 또는 디지털배움터 콜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