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3년 9월 독서의 달 기념 '베껴서 쓰는 백일장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10:10:31
  • -
  • +
  • 인쇄
내가 사랑하는 문장을 ‘베껴서’ 나만의 글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글쓰기
▲ 베껴서 쓰는 백일장 공모전 포스터

[뉴스스텝] 옥천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는 창작과 글쓰기에 쉽게 접근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베껴서 쓰는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참여자가 읽은 두 권 이상의 도서에서 원하는 문장을 베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하나의 글(소설 ‧ 수필 ‧ 시 ‧ 비문학 등 양식 자유선택)을 만들면 된다.

내가 사랑하는 문장을 ‘베껴서’ 나만의 글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고통을 해소하고 즐거운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다.

8월 30일까지 공모하며,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9월 6일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 총 10점에는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작은 20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증정한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네이버폼 혹은 옥천군민도서관 1‧3층 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권미란 과장은 “베껴서 쓰는 백일장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들은 9월 독서의 달 행사 때 전시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를 통해 풍부한 재미와 혜택을 마련하고자 하니 도서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꿈을 담아 내ː일을 그리다.'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부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이번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는 진로체험부스(탐색+체험), 진로특강, 직업인 멘토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진주에서 울려 퍼진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초청공연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

가을 영암에서 한국미술 빛낸 남도 거장들 만난다

[뉴스스텝] 가을, 거장들과 함께 예향 남도의 미술 전통을 음미하는 전시회가 영암에서 열린다.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0/27~12/7일 상설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한 여섯 명의 전라남도 출신 거장들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서울, 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힌 김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