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 어르신 경로잔치’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3 10:56:08
  • -
  • +
  • 인쇄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사상 되새기는 계기 마련”
▲ 영주시청

[뉴스스텝]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23일 그랜드컨벤션웨딩 5층 연회장에서 ‘2023년 장수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장수 어르신 경로잔치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신 어르신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사상 정착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98세 이상 장수 어르신 5명(98세 1명, 99세 2명, 100세 이상 3명)과 가족, 시지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물 및 꽃다발 증정, 헌주 및 큰절드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100세 미만 어르신들에게는 100세 기원을,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내년 경로잔치에도 함께 할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함께 축하했다.

영주시지회 권영창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한 오늘 행사에서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뵙게 돼 더욱더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