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안심센터, 시 보건소로 이전해 서비스 수준 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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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진주시보건소 내로 이전

[뉴스스텝] 진주시는 2024년 1월 1일자로 문산읍 월아산로 983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초전동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있는 진주시보건소 내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문산읍 소재 치매안심센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서비스의 종합적인 향상을 목표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물품지원, 치매가족 지원,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배회가능 어르신 지문등록·인식표 발급 및 배회감지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6,400여명의 치매환자가 등록되어 있다.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문산읍과 초전동에 인력과 시설이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이번 이전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치매안심센터보다는 제한된 공간이지만, 향상된 접근성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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