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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 하반기 본격 운영 |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남구 대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의 하반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개운포 좌수영성을 탐방하며 수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남구 관내 8개 초등학교 194명이 참여해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체험 횟수를 14회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주·보조 교사 외에도 매회 2명의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월평초 6학년 담임교사는 “국가유산인 개운포 좌수영성에서 학생들이 수군 복장과 만장(깃발) 체험, 활쏘기 등을 직접 해보며 조선 수군의 역사와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크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스스로 체험하며 지역의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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